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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이 독서의 완성은 아닐 것이다. 책의 내용을 자신의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독서의 완성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읽은 책을 자신만의 글로 정제해내는 과정, 다시 말해 서평을 작성하는 것은 독서의 완성에 더욱 근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서평 쓰는 법』은 서평의 정의, 목적, 방법 등을 제시한다. 요즘 독서에 집중하면서 서평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졌다. ‘설마 이런 것도 책으로 있을까?’ 했던 내 생각을 비웃듯이 서평 관련 책들은 많이 있었다.

막연히 잘 쓰고 싶은 ‘소망’과 잘 쓰는 ‘방법’에는 큰 차이가 있다. 소망과 방법의 차이를 극복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저자가 제시한 서평 쓰는 방법들은 앞으로 풍성한 독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항해를 통해서 북극성에 다다를 수는 없어도 북극성을 보며 항해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는 있습니다.

서평의 핵심 요소는 요약과 평가입니다.

메모의 대상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독서하는 책의 문장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자극하는 문장을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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