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경영의 시너지 효과
경영(經營, management)이란 ‘조직의 목표를 설정, 고도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의 재 자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용에 관한 의사결정을 행하는 행동’을 말한다.
저자는 경영은 더 이상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경제학은 이미 일어난 현상에 대한 해석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경영학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제시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경영의 핵심 두 축은 인문과 과학(수학)이며, 미래는 과학 중심의 경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즉 현대 사회에서 과학적인 사고와 첨단 기술이 결합하여 빚어내는 최고의 성과는 바로 ‘경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첨단 과학 기술과 경영의 통섭(通涉)이 만들어낸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등 다양한 사례가 이미 등장했으며 향후에도 과학을 경영과 통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현상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학 콘서트』는 다양한 화음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기는 ‘콘서트’처럼 다양한 경영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저자가 MIT 경영대학원에서 배운 과학 경영의 이론과 기업의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과학적인 경영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런 경영 방식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기업이 망하는 이유는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에 등장하는 과학 경영의 주제
-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 고도의 통계와 경영의 접목
- 수익경영(Revenue Management)
-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극대화
- 데이터 마켓팅(Data Marketing)
- 쿠폰, 인터넷 광고 메일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 과학적 재고 관리
- 수요의 불확실성을 현대 확률 이론을 통해 수치화한다.
- 공급사슬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 과학적 재고 관리와 최적화 물류 이동을 현대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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