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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합군의 평양성 탈환 모습을 묘사한 병풍(위키백과)

1590년

(선조 23) : 조선 통신사 왜에 파견

3월

  • 왜국의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상사 황윤길, 부사 김성일의 통신사 일행이 왜국으로 떠나다.

1591년

(선조 24) : 건저의 문제1로 서인 축소

1월

  • 통신사 일행이 왜국 사신 야나기와 시게노부, 겐소 등과 함께 돌아오다.

2월

  • 이순신이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되다.

1592년

(선조 25) : 4월 임진왜란 발발

2월

  • 신립과 이일을 파견하여 지방의 군비를 순시하게 하다.

4월

  • 임진왜란이 일어나다(13일). 왜군의 병선 700여 척이 침략해 부산포를 함락시키다.
  • 동래진이 함락되어 부사 송상현이 전사하다(15일).

  • 이일이 상주에서 패전하다.

  • 신립이 충주 탄금대에서 패전하여 자살하다.

  • 충주에서 신립이 패전했다는 소식이 한양에 알려지자 선조께서 한양을 떠나 개성으로 향하다.

5월

  • 왜군이 한강을 건너 한양에 침입하자 선조께서 평양으로 향하다.

  • 신각이 양주 해유령에서 왜군을 격파하다.

  • 한응인, 김명원의 군대가 임진강에서 패전하다.

  • 이순신이 원균과 함께 사천에서 왜적의 수군 13척을 불태우다.

6월

  • 왜군이 대동강에 이르자 선조께서 평양성을 떠나 영변으로 향하다.

  • 평양성이 함락되다.

  • 명나라 참장 대모와 유격장군 사야 등이 의주에 이르다.

  • 선조께서 의주에 이르다.

7월

  • 이순신이 한산도에서 대승을 거두다.

  • 이정란이 전주성을 지켜 왜군을 물리치다.

  • 임해군과 순화군 두 왕자가 왜적에게 사로잡히다.

  • 권응수, 정대임 등이 영천을 수복하다.

  • 김천일, 고경명, 최경희, 이봉, 곽재우, 홍계남 등이 의병을 일으키다. 여러 도에서 일어난 의병들이 왜적을 물리쳤으며 승려 유정이 승군을 조직하다.

  • 명나라의 사신 심요경이 평양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와 회담하다.

9월

  • 박진이 비격진천뢰로 경주성을 수복하다.

10월

  • 김시민 등이 진주성에서 왜군을 격퇴하다.

12월

  • 명나라 제독 이여송이 명군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건너 남하하다.

1593년

(선조 26) : 독성산성 전투, 제4차 평양성 전투, 벽제관 전투, 행주대첩, 한양 수복, 누르하치 동만주 통일

1월

  • 조선군과 명군이 평양성을 포위 공격하다.

  • 왜적이 평양에서 패퇴하여 남쪽으로 도주하다.

  • 왜적이 한양에서 총집결하다. 평양성의 패전을 앙갚음하기위해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죽이고 관청과 가옥들을 불태우다.

2월

  • 권율 등이 행주산성의 왜군을 크게 무찌르다

4월

  • 심유경이 용산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와 회담하다.

  • 명나라 부대가 한양에 입성해 한양을 수복하고 왜군이 한양에서 나와 남쪽으로 퇴거하다.

5월

  • 명나라 사신이 왜국에 들어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다.

6월

  • 진주성이 왜적에게 함락되고 성수경, 김천일, 최경회, 황진, 고종후 등이 전사하다.

7월

  • 왜군이 부산, 웅천, 김해 등에 나누어 주둔하다.

  • 임해군과 순화군이 석방되다.

8월

  •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다. 이 무렵 왜군이 잇달아 본국으로 돌아가다.

10월

  • 선조께서 도성으로 환궁하다.

1594년

(선조 27) : 훈련도감2 설치, 송유진의 난3

2월

  • 훈련도감을 설치하다.

11월

  • 김응서가 고니시 유키나가와 만나 강화를 논의하다.

1596년

(선조 29) : 이몽학의 난4

1월

  • 심유경이 고니시 유키나가와 함께 왜국으로 건너가다.

  • 고니시 유키나가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다. 왜적이 서생포, 죽도 등의 진영을 철수시키다.

8월

  • 통신사 황신 일행이 왜국에 갔다 오다.

1597년

(선조 30) : 정유재란 발발

1월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다시 침략을 명령하여 정유재란이 일어나다.

  • 이순신이 하옥되고, 원균이 경상우수사 겸 통제사 되다.

7월

  • 원균이 칠천도에서 크게 패전해 전사하다.

  •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기용되다.

8월

  • 남원성이 함락되고 이복남, 임현, 이춘원, 김경로, 명나라 장수 정기원 등이 전사하다.

9월

  • 이순신이 명량해전에서 왜의 수군을 크게 격파하다.

12월

  • 명나라 장수 양호와 마귀 등이 울산의 왜군을 포위하다.

1598년

(선조 31) : 이순신 전사,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 조선에 주둔하던 왜군 전군 철수, 앙리 4세 낭트 칙령 발표

1월

  • 명나라 군대가 울산성을 총공격했으나 패전하다.

8월

  • 조선에 출병한 병력의 철수 명령을 남기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다.

11월

  • 울산, 사천, 순천의 왜군이 철수하다.

  • 이순신이 명나라 수군과 협동하여 고니시 유키나가의 퇴로를 차단하다.

  •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왜의 수군을 크게 격파한 후 전사하다.

  • 모든 왜군이 철수하여 왜란이 끝나다.

출처: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1. 1591년(선조 24년) 왕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동인과 서인 사이에 일어난 분쟁이며, 건저의 사건(建儲議事件)이라고도 한다. 건저(建儲)는 왕의 자리를 계승할 왕세자를 정하던 일을 뜻한다. 

  2. 1593년(선조 26년) 임진왜란 중 임금의 수도 환궁 직후 명나라 전략가 척계광의 저서인 기효신서를 참고로 창설된 수도방위군이다. 병농분리의 상설 정규군으로서 5군영 중 가장 먼저 창설돼 조선 중후기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삼수군, 속오군 혹은 훈국(訓局)이라고도 한다. 이 군사 부대의 군량미 창고로는 남창(南倉)이 있었다. 아울러 훈련도감은 지금의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 해당한다. 

  3. 1594년(선조 27년) 임진왜란 중의 혼란과 대기근 와중에 불만 백성을 서얼 송유진이 규합해 충청도 천안 일대에서 일으킨 반란이다. 

  4. 1596년 임진왜란 뒤 정유재란 전 이몽학이 불만에 찬 농민들을 선동하여 충청도 일대에서 일으킨 반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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