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연표
1590년
(선조 23) : 조선 통신사 왜에 파견
- 왜국의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상사 황윤길, 부사 김성일의 통신사 일행이 왜국으로 떠나다.
1591년
(선조 24) : 건저의 문제1로 서인 축소
- 통신사 일행이 왜국 사신 야나기와 시게노부, 겐소 등과 함께 돌아오다.
- 이순신이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되다.
1592년
(선조 25) : 4월 임진왜란 발발
- 신립과 이일을 파견하여 지방의 군비를 순시하게 하다.
- 임진왜란이 일어나다(13일). 왜군의 병선 700여 척이 침략해 부산포를 함락시키다.
-
동래진이 함락되어 부사 송상현이 전사하다(15일).
-
이일이 상주에서 패전하다.
-
신립이 충주 탄금대에서 패전하여 자살하다.
- 충주에서 신립이 패전했다는 소식이 한양에 알려지자 선조께서 한양을 떠나 개성으로 향하다.
-
왜군이 한강을 건너 한양에 침입하자 선조께서 평양으로 향하다.
-
신각이 양주 해유령에서 왜군을 격파하다.
-
한응인, 김명원의 군대가 임진강에서 패전하다.
-
이순신이 원균과 함께 사천에서 왜적의 수군 13척을 불태우다.
-
왜군이 대동강에 이르자 선조께서 평양성을 떠나 영변으로 향하다.
-
평양성이 함락되다.
-
명나라 참장 대모와 유격장군 사야 등이 의주에 이르다.
-
선조께서 의주에 이르다.
-
이순신이 한산도에서 대승을 거두다.
-
이정란이 전주성을 지켜 왜군을 물리치다.
-
임해군과 순화군 두 왕자가 왜적에게 사로잡히다.
-
권응수, 정대임 등이 영천을 수복하다.
-
김천일, 고경명, 최경희, 이봉, 곽재우, 홍계남 등이 의병을 일으키다. 여러 도에서 일어난 의병들이 왜적을 물리쳤으며 승려 유정이 승군을 조직하다.
-
명나라의 사신 심요경이 평양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와 회담하다.
- 박진이 비격진천뢰로 경주성을 수복하다.
- 김시민 등이 진주성에서 왜군을 격퇴하다.
- 명나라 제독 이여송이 명군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건너 남하하다.
1593년
(선조 26) : 독성산성 전투, 제4차 평양성 전투, 벽제관 전투, 행주대첩, 한양 수복, 누르하치 동만주 통일
-
조선군과 명군이 평양성을 포위 공격하다.
-
왜적이 평양에서 패퇴하여 남쪽으로 도주하다.
-
왜적이 한양에서 총집결하다. 평양성의 패전을 앙갚음하기위해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죽이고 관청과 가옥들을 불태우다.
- 권율 등이 행주산성의 왜군을 크게 무찌르다
-
심유경이 용산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와 회담하다.
-
명나라 부대가 한양에 입성해 한양을 수복하고 왜군이 한양에서 나와 남쪽으로 퇴거하다.
- 명나라 사신이 왜국에 들어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다.
- 진주성이 왜적에게 함락되고 성수경, 김천일, 최경회, 황진, 고종후 등이 전사하다.
-
왜군이 부산, 웅천, 김해 등에 나누어 주둔하다.
-
임해군과 순화군이 석방되다.
-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다. 이 무렵 왜군이 잇달아 본국으로 돌아가다.
- 선조께서 도성으로 환궁하다.
1594년
- 훈련도감을 설치하다.
- 김응서가 고니시 유키나가와 만나 강화를 논의하다.
1596년
(선조 29) : 이몽학의 난4
-
심유경이 고니시 유키나가와 함께 왜국으로 건너가다.
-
고니시 유키나가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다. 왜적이 서생포, 죽도 등의 진영을 철수시키다.
- 통신사 황신 일행이 왜국에 갔다 오다.
1597년
(선조 30) : 정유재란 발발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다시 침략을 명령하여 정유재란이 일어나다.
-
이순신이 하옥되고, 원균이 경상우수사 겸 통제사 되다.
-
원균이 칠천도에서 크게 패전해 전사하다.
-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기용되다.
- 남원성이 함락되고 이복남, 임현, 이춘원, 김경로, 명나라 장수 정기원 등이 전사하다.
- 이순신이 명량해전에서 왜의 수군을 크게 격파하다.
- 명나라 장수 양호와 마귀 등이 울산의 왜군을 포위하다.
1598년
(선조 31) : 이순신 전사,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 조선에 주둔하던 왜군 전군 철수, 앙리 4세 낭트 칙령 발표
- 명나라 군대가 울산성을 총공격했으나 패전하다.
- 조선에 출병한 병력의 철수 명령을 남기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다.
-
울산, 사천, 순천의 왜군이 철수하다.
-
이순신이 명나라 수군과 협동하여 고니시 유키나가의 퇴로를 차단하다.
-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왜의 수군을 크게 격파한 후 전사하다.
-
모든 왜군이 철수하여 왜란이 끝나다.
출처: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
1591년(선조 24년) 왕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동인과 서인 사이에 일어난 분쟁이며, 건저의 사건(建儲議事件)이라고도 한다. 건저(建儲)는 왕의 자리를 계승할 왕세자를 정하던 일을 뜻한다. ↩
-
1593년(선조 26년) 임진왜란 중 임금의 수도 환궁 직후 명나라 전략가 척계광의 저서인 기효신서를 참고로 창설된 수도방위군이다. 병농분리의 상설 정규군으로서 5군영 중 가장 먼저 창설돼 조선 중후기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삼수군, 속오군 혹은 훈국(訓局)이라고도 한다. 이 군사 부대의 군량미 창고로는 남창(南倉)이 있었다. 아울러 훈련도감은 지금의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 해당한다. ↩
-
1594년(선조 27년) 임진왜란 중의 혼란과 대기근 와중에 불만 백성을 서얼 송유진이 규합해 충청도 천안 일대에서 일으킨 반란이다. ↩
-
1596년 임진왜란 뒤 정유재란 전 이몽학이 불만에 찬 농민들을 선동하여 충청도 일대에서 일으킨 반란이다. ↩
댓글남기기